[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는 소속 그룹 뉴진스와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 구호 활동에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어도어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이달 초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집을 잃고 식량 부족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 소속사 어도어는 그룹 뉴진스와 함께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긴급 구호 활동을 위한 후원금 2억 원을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어도어 제공


어도어와 뉴진스는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원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팀 헌터 WFP 본부 민간협력 및 모금 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위한 어도어와 민희진 대표와 뉴진스의 시의적절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으로 WFP는 피해 지역을 넘어서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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