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풍금이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토탈셋은 18일 "풍금이 이날 정오 첫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부라보 풍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 18일 풍금이 리패키지 앨범 '부라보 풍금'을 발매한다. /사진=토탈셋 제공


이 앨범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동명의 정규 1집 앨범 연장선이다. 당시 수록된 13곡과 데뷔곡 '물거품 사랑' 그리고 기존곡인 '주세요', '어우동', 신곡 '아리아리 아버지'까지 총 21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인 ‘아리아리 아버지’는 철이 들고서야 뒤늦게 깨닫게 된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애잔함에 서서히 젖어드는 아픔을 담은 곡이다. 풍금은 깊은 감성과 풍부한 가창력으로 곡을 완성했다. '힘들었던 순간들 웃으며 안녕', '느낌대로', '사랑이 온다' 등을 함께 작업한 작사가 한시윤과 트로트계 베테랑 작곡가 정경천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풍금은 데뷔 후 처음으로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다.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자신의 음악활동을 앨범에 집대성했다. 

한편, 풍금은 이날 오후 4시 서울시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팬미팅 ‘부라보 풍금’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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