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허각, 2F(이프), 소유, 이무진이 일본 합동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허각, 2F(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토요스 PIT에서 합동 콘서트 ‘K-콘서트: 보컬리스트 라이브 인 재팬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지난 18일 허각, 2F, 소유, 이무진이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빅플래닛 제공


이날 허각, 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은 5인 5색 보컬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이무진의 ‘비와 당신’, ‘신호등’, 허각의 ‘헬로(Hello)’, ‘나를 잊지 말아요’, 소유의 ‘비가 와(Rain)’, ‘아이 미쓰 유(I Miss You)’. 2F의 ‘너와 나의 내일’, ‘안아보자’ 등 각자의 매력을 담은 무대로 풍성한 들을거리,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들은 합동 공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물했다. 이무진과 소유는 ‘눈이 오잖아’를, 허각과 소유는 ‘파인(FINE)’을 선보였다. 또 소유와 2F의 로맨틱한 ‘썸’, 2F와 허각의 가창력이 빛난 ‘고백’ 무대도 펼쳐졌다.

끝으로 허각, 신용재, 김원주, 소유, 이무진은 단체곡으로 ‘눈의 꽃’을 함께 부르며 관객들에게 여운과 감동을 안겼다.

합동 콘서트를 성대하게 마친 허각, 2F,소유, 이무진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통해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허각은 “일본에서 처음 하는 공연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좋은 분위기 덕분에 무사히 잘 마쳤다"며 "일본에서 다시 팬분들과 함께 공연하는 기회가 생기면 또 찾아뵙겠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2F는 “2F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하는 콘서트라 설레기도 하고 많이 떨리기도 했는데 관객분들이 같이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셔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일본에서 또 다시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유는 “오랜만에 일본에 와서 팬들을 만나니 너무 행복하고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자주 와서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좋은 음악,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막내 이무진은 “선배들과 함께하는 일본 콘서트는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일본에 계신 팬분들도 모두 반가웠다. 감사드린다. 또 만나자”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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