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민재가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펀치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김민재가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극본·연출 신연식) 유연철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 20일 빅펀치 측은 김민재가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진=빅펀치 제공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과 김산,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다루는 작품이다. 송강호와 변요한이 각각 삼식이 삼촌과 김산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여기에 더해 진기주가 주여진 역을 맡는다.

'삼식이 삼촌'은 국민 배우 송강호의 첫 드라마 출연작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동주'의 각본을 쓰고 영화 '카시오페아'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민재는 인기 절정의 시리즈 '카지노'에서 최민식의 사업 파트너 안치영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범죄도시4'를 촬영 중이며 올해는 '범죄도시3'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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