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3년 취업준비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청카드 사업)' 지원 대상자 400여 명을 오는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청카드 사업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원시는 20일 이렇게 밝혔다

   
▲ 2023 청카드 지원 대상자 모집/사진=수원시 제공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0만원이 충전된 '청카드(청년교통카드)'를 지급하며, 청카드는 대중교통 전용 카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버스·전철을 탈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6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며, 취업을 계획 중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3월 3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해야 하며, 선정 인원(400여 명)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청카드 사업 참여 횟수(적은 사람 우선), 수원시 거주 기간(긴 사람 우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겨 선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3월 20일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청카드는 3월 21~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정오~오후 1시 제외)까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인계동)에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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