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활동 정보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로 한 눈에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일부터 도내 마을공동체의 각종 활동 정보를 그래프, 지도 같은 시각화 자료로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마을공동체 데이터 아카이브'(이하 경데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데아는 지난 2022년 실시한 경기도 마을공동체 기초조사 결과 데이터를 종합, 기록 보관(아카이브)한 온라인 공간으로, 도와 31군의 마을공동체 제도·행정·공간·사업과 단체 및 모임, 지원센터, 마을공동체 활동 유관 분야인 주민자치 등의 현황을 제공한다.

   
▲ 31개 시‧군의 마을 활동 정보/사진=경기도 제공

이 같은 마을 정보들을 지도, 시각화 데이터, 마을데이터, 데이터 스토리로 분류해 그래프와 인포그래픽 등 직관적으로 전달, 정보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경데아는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도 접속할 수 있다.

경기도는 경데아 오픈을 기념, 오는 320일까지 한 달간 이용 후기나 정보 오류·불편 사항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현희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은 "경기도 31개 시·군 다수가 재정 여력이나 기술자원 부족으로 독자적인 기초조사를 수행하고 마을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여력이 부족, 아카이브를 개발하게 됐다"며 "마을공동체 활동을 돕고 정책개발, 사업 반영, 연구, 홍보 등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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