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스터트롯2'가 스포일러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 측은 20일 "녹화 현장에 철통 보안 및 함구령을 내리는 등 엄중한 단속에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철저한 단속에도 스포일러가 지속된다면 유포자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일 TV조선 '미스터트롯2' 측이 스포일러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TV조선 제공


이어 “‘미스터트롯2’에는 지난 3년 동안 피땀 어린 노력으로 꿈에 그리던 오디션을 준비해 온 출연자와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제작진들의 열과 성이 담겨있다. 이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스포일러 자제를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스터트롯2’는 9주 연속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매주 목요일 전체 방송 시청률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흥행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기만큼이나 결과를 미리 유출하는 스포일러도 성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미스터트롯2' 경연 결과가 불법으로 공유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가 빈번히 벌어지고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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