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역대급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수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극비리에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라며 "블랙핑크 영상 중 역대 최대 제작비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 21일 YG 측은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뮤직비디오를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YG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은 앨범 막바지 작업 일정이다. 그의 솔로 데뷔가 머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콘셉트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수는 블랙핑크 솔로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보컬을 가진 그가 어떤 음악 세계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해 7개 도시, 14회차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공연을 마쳤고 현재 아시아를 돌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7월에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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