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UAE)와 가진 평가전에서 염기훈이 골망을 가르면서 1대 0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와 가진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앞서 있다. /SBS 방송화면 캡처

1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샤알람 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표팀은 이용재, 손흥민을 앞세워 UAE를 압박했다.

경기 초반 UAE 골문을 두드린 한국은 전반 23분 염기훈이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기회를 노리던 한국은 전반 27분 UAE 골키퍼가 놓친 공을 가로챈 이재성이 슛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혔고 이용재가 전반 31분, 39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한 골이 절실한 상황에서 한국은 전반 44분 염기훈이 프리킥으로 UAE 골망을 가르면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은 1대 0을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