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민정이 가수 영탁과 만났다. 

이민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집 어르신들이 팬이라 제가 사진 찍어 달라고 했던 기억"이라며 "영탁님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21일 이민정(오른쪽)이 SNS를 통해 영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민정 SNS


사진 속 이민정은 영탁과 나란히 머리를 맞댄 채 카메라를 보며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이를 본 한 팬이 댓글로 "어르신=이병헌이냐"고 묻자, 이민정은 "당신도 BH(병헌) 스나이퍼?"라고 되물었다. 

이민정은 평소에도 재치 있는 SNS 글, 남편 이병헌을 향한 짓궂은 댓글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팬들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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