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올해 총 6회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포스터를 공개하고 투어 1차 플랜을 발표했다.

   
▲ 22일 JYP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될 트와이스의 새 월드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사진=JYP 제공
 

트와이스는 4월 15~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14일 일본 오사카, 20~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한국, 호주, 일본, 북미 14개 도시에서 17회 단독 콘서트를 연다. 

1차 플랜에는 일본, 미국에서 총 6회에 걸쳐 펼쳐질 스타디움 공연 일정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트와이스는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미국에서는 6월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7월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향후 더 많은 공연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3월 10일 오후 2시 미니 12집 '레디 투 비'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미 프리(SET ME FREE)'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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