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중부개발과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내 복합 4·5블록에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를 선보인다.

1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1층~최고 28층 아파트 8개동, 오피스텔 8개동으로 구성된다.

   
▲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

블록별 가구수는 4블록이 아파트 420가구(전용 99㎡ 314가구, 전용 112㎡ 106가구), 오피스텔 538실(전용 84㎡)이다. 5블록은 아파트 355가구(전용 99㎡ 268가구, 전용 112㎡ 87가구), 오피스텔 445실(전용 84㎡)이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아산탕정지구 내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시 불당·백석·신방동 및 아산시 탕정면 일원 512만㎡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다.

3만2000명의 고용 인력을 자랑하는 아산탕정 디스플레이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기존 불당지구와 함께 천안지역의 신주거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천안시청과 종합운동장은 물론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KTX 천안아산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3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고 수도권 전철 1호선(장항선)을 이용해 환승과 수도권 출퇴근이 가능하다. 특히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가 들어서는 복합 4·5블록은 불당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대규모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학원·병원·은행 등이 입점하는 중심상업지와 접해 있다.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명문고인 충남삼성고와 충남외고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상업시설은 일본의 글로벌 디벨로퍼인 '모리빌딩 도시기획'과 협업해 차원의 상가를 선보인다.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타운형 라이프 스타일 센터'를 개발 콘셉트로 미국의 몰(mall)과 유럽의 스트리트(street)라는 하드웨어에 문화·여가·라이프스타일 등의 소프트웨어를 장착시킨 형태의 상업시설이다.

평면계획은 1차 '천안 불당 지웰 푸르지오'와 2차 '천안 불당 지웰 더샵'에서 선보인 99㎡와 112㎡ 평면에 입주자들의 선택옵션을 다양화한 계획이 돋보인다.

99㎡는 전면 4bay에 침실이 4개로 후면에 위치한 침실을 식당과 가변형을 취하여 침실공간으로 선택하거나 식당을 넓히고 주방의 대형 팬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112㎡는 'ㄴ자'동의 코너에 위치하는 6bay의 평면으로 침실4개와 넓은 거실폭(5.1m)을 자랑하며 안방의 침실공간과 드레스룸, 서재를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대형 평형답게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유럽의 가구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차별화된 가구디자인과 색상이 돋보인다.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 84㎡는 정남향에 배치되며 3bay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게 설계됐다. 옵션으로는 후면에 위치한 침실 영역을 식당과 오픈하거나 구분해 입주자들의 가족수나 생활패턴에 맞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됐으며 부부욕실과 복도 수납장 설치도 입주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정춘보 신영 회장은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컬처디자인 계획단지'로 계획해 한 차원 높은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며 "인근 청주지역에서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는 '청주 지웰시티'에 이어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지웰시티 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견본주택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오는 19일 개관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같은 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오피스텔 청약 기간은 24~2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