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가수 김범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 8000여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 22일 사랑의열매는 김범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소속사 제공


김범수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텐트, 담요 등 보온용품을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인도적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수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재민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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