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어제 나온 메르스 의사가 뇌사상태에 빠졌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 복지부는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며 현재 호흡 곤란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말했다.
 
메르스 의사는 현재 에크모(혈액을 체외로 빼내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혈액을 체내에 주입하는 기기)를 착용중에 있다.
메르스의사가 입원한 서울대병원 관계자도 "환자가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상황으로 자가 호흡을 막기위해 수면제를 투여해 재운 상태"라며 "현재 환자의 상태가 좋은 건 아니지만 뇌사를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트로트 가수 윤수현은 메르스 의사가 쾌유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어제 뇌사 관련 소식을 들은 트로트 가수 윤수현은 오늘 오전 미디어펜 기자와 가진 통화에서 "환자분이 뇌사 상태라는 뉴스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치료가 잘되서 반드시 완치하시기를 바랄게요"라고 말했다.
 
한편,윤수현은 2014년 앨범 '천태만상'으로 데뷔 후 귀여운 외모와 뛰어나 가창력으로 트로트계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