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오는 3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는 23일 "WBC를 시작으로 아시안게임,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등 다양한 국제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야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팬 공모를 통해 '야구 대표팀 응원단 공식 명칭'을 선정하고자 이벤트가 기획되었다"고 전했다.

   
▲ 사진=KBO 공식 SNS


'파란 도깨비'로 불리던 과거 야구대표팀 공식 응원단의 이름을 뒤이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또한 야구대표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연예인, 인플루언서와 일반 팬들로 응원단을 구성해 응원도 할 예정이다.

KBO는 WBC 야구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연예인 및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포함한 응원단을 구성, 3월 9일(목) 호주전과 3월 10일(금) 일본전에 각 150명의 야구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벤트는 KBO 공식 인스타그램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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