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경북 북동부와 강원 동해안에 각각 대설특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내린 눈의 양은 속초 9.1cm, 삼척 6.7cm, 동해 6.2cm 등이다.

   
▲ 경북 북동부와 강원 동해안에 각각 대설특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영동 중·남부에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고 영동 북부는 3~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경북 영덕과 울진 등에는 오전 6시 기준 시간당 최대 2cm의 눈이 내렸다.

저녁까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도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에 오늘 저녁까지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차량 운행 시 월동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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