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납치 당한 일화를 공개한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베트남의 국민 영웅인 박항서가 사부로 출연한다. 이날 박항서는 어디서도 밝히지 않은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속내를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 26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출연한다. /사진=SBS 제공


이날 박항서 사부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부임 초기 아내와 함께 납치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다. 그는 “비 내리는 날 택시를 타고 가다가 당한 일”이라며 당시 사건을 이야기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양세형은 “영화야 뭐야”라며 놀란다.

또한 박항서는 지난 5년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서의 화려한 명장면 속 숨은 비화를 대방출 한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파파 박항서’의 모습이 아닌 ‘인간 박항서’의 진짜 속내를 밝혔다는 점에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그는 2002년 월드컵 신화를 이뤄낸 히딩크 감독을 감독 대 감독으로 만나게 된 그날의 숨은 이야기까지 공개한다.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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