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지혜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지혜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뺑소니는 처음"이라며 "어떤 사람이 차 박고 도망갔다고 목격자 분이 연락줘서 알았다. 뺑소니는 정말 무서운 일이다. 경찰서 간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지혜는 피해 차량과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를 방문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 26일 김지혜가 SNS를 통해 뺑소니를 당했다고 밝혔다. /사진=김지혜 SNS


이후 그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제가 차에 타고 있던 건 아니라 괜찮다. 차도 크게 파손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목격자 분이 가해자 차량이 음주운전 같다고 해서 신고하러 다녀온 건데 잡혀도 따로 처벌 없고 벌점 정도라고 하더라. 음주운전도 하루 지나면 밝혀낼 수 없다고 했다.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새벽"이라고 답답한 상황을 토로했다. 

끝으로 김지혜는 "음주운전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로 데뷔했으며, 2019년 6월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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