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미국에서의 1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일본에서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SSG 구단은 27일 "2월 28일(화)부터 3월 8일(수)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SG는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졌다. 28일부터 실시되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전지훈련에서는 롯데 자이언츠(2차례),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등 국내 팀들과 총 네 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또 자체 청백전도 한 차례 예정돼 있다.

   
▲ 사진=SSG 랜더스 SNS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는 투수 18명, 포수 4명, 내야수 8명, 외야수 7명 등 선수 37명과 코치진 17명이 참가한다. 올해 신인 가운데는 투수 송영진과 이로운, 외야수 김정민 등 3명이 포함됐다.

[SSG 랜더스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일정]

3월 1일(수) vs 롯데 자이언츠
3월 3일(금) vs 한화 이글스
3월 4일(토) vs 롯데 자이언츠
3월 6일(월) vs 삼성 라이온즈
3월 7일(화) 자체 청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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