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결혼을 약속한 연인 이다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매거진 GQ코리아는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
|
▲ 27일 매거진 GQ코리아가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GQ코리아 제공 |
이승기는 지난 7일 친필 편지를 통해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매거진 관계자가 "몇 시간 전에 돌연 결혼 발표를 했다. 기분은 어떻냐"고 묻자, 이승기는 "차분하고 담담하다"고 답했다.
그는 "(이다인과) 결혼을 결심한 지는 꽤 오래됐다. 그 친구와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는 굉장히 마음이 편했다"면서 "제 옆에서 많이 애써준, 너무 사랑하는 친구다. 그런데 편지를 써 내려갈 땐 어찌나 떨리던지"라고 심경을 전했다.
|
|
|
▲ 27일 매거진 GQ코리아가 이승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GQ코리아 제공 |
이승기는 사랑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부분에 대해 "용기도, 자신감도 더 생긴다"며 "전투력이 다르다. 물러서지 않을 이유가 명확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보려는 마음이 더 강하게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오는 4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