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고백

‘위대한 탄생’의 멘토 김태원이 백새은에 대해 가까운 친척이라고 고백했다.

김태원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다른 멘토 김윤아가 제자로 선택해 수업을 받고 있는 백새은이 가까운 친척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태원은 “나도 최종 4인이 모두 선정된 뒤에 알았다”라고 해명하며, 백새은이 자신과 친척관계임을 숨긴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 방송 전 멘토가 비밀로 유지되고 있을 당시 내가 멘토라고 발설돼 합류하지 못할 뻔 했다”라며, “당시 예능을 통해 얻게 된 ‘국민 할매’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고심하던 중이라 멘토 자리를 양보할 수 없어 제작진을 찾아가 극단의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최근 위암 수술을 받아 놀라게 했던 김태원은 ‘위대한 탄생’ 제작진 조차 눈치 못했고, 몸을 불사라는 프로 정신을 발휘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태원을 비롯해 이은미, 신승훈, 방시혁, 김윤아가 출연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1일 밤 11시 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