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세계로 진출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이하 '백사장') 측은 28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예고했다. 

   
▲ 28일 tvN '장사천재 백사장' 측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tvN 제공


'백사장'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명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백종원은 국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프랜차이즈 사업뿐 아니라, 지역 시장 활성화까지 앞장서며 대한민국 외식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밥장사를 해나갈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티저 영상에는 아프리카의 한 지역에서 배우 이장우, 가수 뱀뱀과 함께 장사에 임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한 노상 식당에서 낯선 이들에게 음식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제작진은 "'백종원은 밥장사로 어디서든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백종원은커녕 한식조차 전혀 알지 못하는 나라에 뚝 떨어진 그가 과연 밥장사로 성공할 수 있을지, 어떤 전략으로 음식점을 창업하고 운영해 나갈지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은 올해 상반기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