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태풍의 신부' 배우 강지섭이 아역 배우 최소율을 극찬했다. 

강지섭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소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며 "많은 아역들을 봤지만 앞으로 대성할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최소율에 대해 "기본적 예절은 부모님으로부터 나오고 연기의 기본은 인성에서 나온다는 걸 알게 한 배우"라며 "아역이지만 배울게 많았다. 성인이 되어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자"라고 전했다. 

강지섭과 최소율은 현재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함께 출연 중이다. 강지섭은 강태풍 역을, 최소율은 배딸기 역을 맡고 있다. 

한편, '태풍의 신부'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배우 박하나,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손창민, 지수원, 최수린 등이 출연한다. 종영까지 5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