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기준 35주 만에 최소…누적 확진자 3052만6012명·치명률 0.11%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지난해 7월25일 이후 처음으로 150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가 145명으로, 전날 대비 19명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사망자는 11명으로, 같은 기간 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와 치명률은 각각 3만3988명·0.11%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1만2291명으로, 전주 대비 785명 줄어드는 등 수요일 발표 기준 지난해 6월29일 이후 35주 만에 가장 적었다.

   
▲ 중국발 입국자 대상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사진=미디어펜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발 입국 확진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착 후 검사 의무가 이날부터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2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301명 △경남 836명 △경북 755명 △부산 688명 △인천 607명 △대구 541명 △충남 512명 △전북 447명 △전남 427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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