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F9 유태양이 뮤지컬로 재탄생된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유태양이 오는 5월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송삼동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2일 FNC 측은 SF9 유태양이 뮤지컬 '드림하이'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진=FNC 제공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2011년 KBS 2TV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삶을 그린다. 

유태양이 연기하는 송삼동 역은 원작에서 배우 김수현이 맡았던 캐릭터다. 극 중 송삼동은 가수로 데뷔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뮤지컬 ’드림하이’는 기존 뮤지컬에 댄스를 접목한 새로운 공연이다. 

유태양은 SF9의 메인 댄서이자 퍼포먼스의 전반을 담당하는 멤버다. 앞서 그는 '알타보이즈', ‘인간의 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여러 뮤지컬을 통해 가창력과 연기력을 이미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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