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 MMORPG…이익제 디렉터, 프리뷰서 심리스 월드·클래스·스토리 등 콘텐츠 공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를 오는 30일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캐릭터명 사전 선점을 시작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게임 정보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익제 디렉터와 임훈 부디렉터가 프리뷰를 통해 월드·클래스·스토리를 비롯한 세부 콘텐츠 및 서비스 계획도 소개했다.

   
▲ 넥슨의 신작 MMORPG '프라시아 전기'/사진=넥슨 제공

프라시아 전기는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으며, 21개의 거점이 존재한다. 거점 별로 △사냥터 △보스 난이도 △채집 자원의 종류가 다르고, 심리스 월드 특성상 한 결사(길드)의 독점이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엘프와 인간의 전투를 그리는 세계관 아래 입체적인 스토리를 설정했으며, 플레이어가 직접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인게임 컷씬과 풀보이스(더빙) 등으로 스토리 전달력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넥슨 크리에이터즈'도 모집한다. 이는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와 플레이어들을 위해 도입한 후원 프로그램으로, 최소 조건을 충족하면 활동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규칙과 시간 제약을 최소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략 MMORPG"라며 "누구든 결사에 가입해 결사원들과 거점을 소유하고 함께 협력하며 경영할 수 있고,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가지고 월드맵을 탐험하면서 살아 숨쉬는 세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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