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신인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홍보 전략이 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멜로디데이는 지난 9일 새 앨범 '#Love Me'를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멤버 유민이 장동건의 조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대중들은 유민뿐만 아니라 멜로디데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것.
 
하지만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한 멜로디데이는 실력과 외모보다 '장동건 조카'로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장동건 조카' 찾기에만 열을 올렸다.
   
출처=로엔엔터테인먼트, 뷰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에 멜로디데이는 일시적인 화제성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팬들의 눈에 남을지는 미지수다.
 
'가수’라면 본연의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승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장동건 조카’라는 홍보 전략보다 ‘멜로디데이’ 그들만의 색깔로 이름을 알릴 필요가 시급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