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트롯2' 출신 가수 임서원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임서원은 오는 5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고혜미 아역으로 캐스팅됐다.

임서원이 맡은 어린 고혜미 역은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배우 수지가 열연해 화제를 모은 여자 주인공으로 공부, 노래, 피아노 연주 등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자존심 세고 도도한 캐릭터다. 임서원은 어린 시절 고혜미 역으로 발탁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 퍼포먼스 능력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린브랜딩


임서원은 '미스트롯2'를 거쳐 데뷔 싱글 '어깨춤' 등 음악 활동은 물론이고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채널 뽀요 TV '뽀디와 써디의 뽈륨을 높여요' 진행, 각종 모델 활동 등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펼쳐왔다. 이어 2021년 정식 데뷔한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나서며 활동 반경을 한층 넓힌다.

'드림하이'는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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