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개혁과제 완수 최적임자"
[미디어펜=변진성 기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회 의원 전원이 오는 3.8 전당대회에서 김기현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시의원들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대, 포용, 탕평의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3.8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는 단순한 당 대표를 뽑는 대회가 아니라 당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다가오는 2024년 총선 압승을 이끌 진정한 후보가 누구인지 선택하는 중요한 대회"라고 운을 뗐다.

   
▲ 부산시의원들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변진성 기자


이어 "우리 시의원들은 대한민국과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고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극복하며, 윤석열 정부의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최적임자로서 김기현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김기현 후보는 뛰어난 리더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원내대표직을 수행하며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사심을 버리고 앞장서서 당내 분란을 수습하고 당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루는데 밀알이 된 것을 봤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통 보수의 기치 아래 당의 화합과 안정을 이끌며 나아가 윤석열 정부와의 굳건한 연대감을 바탕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룩해 반드시 성공하는 강력한 집권 여당을 만들 수 있는 김기현 후보의 필승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당대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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