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GM과 합작공장 설립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삼성SDI 주가가 약 7% 상승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주가는 전일 대비 6.84% 오른 78만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SDI와 GM은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에서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합작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30∼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되며, 양사 투자액은 3조∼5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안팎의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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