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 새로운 동행을 시작한다.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7일 “김명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김명수가 지닌 무한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계속해서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김명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7일 루크미디어는 김명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루크미디어 제공


김명수는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일본 TV아사히 ‘지우-경시청특수범수사계’를 시작으로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주군의 태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군주 – 가면의 주인’과 ‘미스 함무라비’를 통해 주연으로 올라섰고 ‘단, 하나의 사랑’, ‘어서와’,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등에서 흡인력 넘치는 연기와 풍부한 감성의 결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차곡차곡 쌓아 온 필모그래피로 배우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김명수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MBC 새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선택,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가 맡은 주인공 장호우 역은 뛰어난 기억력과 관찰력, 숫자에 타고난 감각, 탁월한 임기응변 능력을 고루 갖춘 고졸 출신 회계사 캐릭터다. 
 
한편, 가수 겸 배우 김명수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루크미디어는 2009년 창립했으며 신인 배우 육성과 드라마·영화 공동제작 투자, 공연기획 및 한류 콘텐츠 제작을 해왔다. 최근 배우 윤상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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