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은 박서연, 박주아, 조건희 씨 등 수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은 28일 신문논술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1,43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오동현 군(대일고 3학년)의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 차지했다. 부문별 금상은 박서연 양(야탑중 3학년)의 ‘나의 사치스러운 사교육’, 박주아 양(문정여고 2학년)의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조건희 씨의 ‘당신은 내일자 신문을 주웠습니다’에 돌아갔다. 이들을 포함 총 77명이 부문별 금, 은, 동상 및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신문의 날인 4월 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또 수상작들은 책으로 제작돼,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문읽기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신문논술대회는 재단이 신문 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으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의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신문논술대회 수상작
▲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신문논술대회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