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시리아·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7일 "조혜련 홍보대사가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7일 월드비전은 조혜련이 시리아·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에이디지컴퍼니 제공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조혜련 홍보대사의 뜻에 따라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위해 식수 및 위생/보건 사업, 식량과 생필품 지원, 임시대피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혜련은 "시리아·튀르키예 지역의 대지진 발생이 약 한 달째에 접어들고 있다"며 "아직도 여진의 공포 속에 있는 피해 지역 아동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해 1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축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축구단'의 일일 멘토로 활약 중이다. 또 국내 가정밖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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