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시즌즈'가 입장권 불법 매매에 강경 대응한다. 

KBS 2TV 음악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이하 '더 시즌즈') 측은 지난 6일 “입장권 불법 양도 및 모든 양도 적발 시 입장 불가 및 퇴장 처리된다. 양도는 절대 금지”라고 밝혔다.

   
▲ 지난 6일 KBS 2TV '더 시즌즈' 측은 입장권 불법 매매에 강경대응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KBS 제공


이어 “입장 시 전원 신분증 확인 절차를 진행하겠다. 즐거운 방청을 위해 깨끗한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제작진은 최근 '더 시즌즈' 입장권이 고가에 불법 매매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같은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달 첫 방송을 시작한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 올 한 해 네 명의 MC가 각자 자신의 이름을 건 시즌을 맡는다. 현재 가수 박재범이 MC를 맡아 ‘박재범의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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