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진성이 토탈셋에 둥지를 틀었다.

토탈셋은 8일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전설 진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진성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은 1994년 '님의 등불'로 데뷔해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가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신웅, 김용임, 김란영과 함께 '트로트 메들리 4대 천왕'으로 불리고 있다.


   
▲ 사진=토탈셋


토탈셋에는 과거 진성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포진해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과 잠재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박군과 풍금, 삼총사와 선후배 사이로 다시 재회한 만큼 추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셋에는 박군과 풍금을 비롯해 가수 오유진, 김동찬, 삼총사 등과 배우 정이랑, 이관훈, 윤재윤, 방송인 정해철, 박하윤, 프로골퍼 박진이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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