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PD에서 신정수 PD로 바뀐후 새단장 예정
불공정 시비를 일으켰던 MBC의 나는 가수다가 한달간의 공백기를 갖는다.


하차한 김영희 PD에 이어 신정수 PD 체제로 바뀐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새로운 방식으로 탈바꿈을 위해한달 간 결방할 예정이다. 4월 3일에는 대신아나운서 오디션프로그램 '신입사원'을 2시간 45분동안 방송할 예정이다. 그후에는 태국에서 열린 한류콘서트로 대체한다.

이에 27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엔딩 화면에서 “프로그램을 재정비해서 빠른 시일 내에 더 감동적인 공연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라는 내용을 게시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염려와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여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며 김건모 재도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내로라 하는 톱 가수들의 경합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나는 가수다’는 결국 4주만에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