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3기에서 역대급 랜덤 데이트가 펼쳐진다. 

8일 밤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사랑신(神)'이 제대로 강림한 '솔로나라 13번지'의 운명적인 랜덤 데이트가 그려진다.

   
▲ 8일 방송되는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 랜덤 데이트가 펼쳐진다. /사진='나는 SOLO' 제공


이날 솔로남녀들은 능력, 성격, 외모, 직업, 학벌, 집안 등 각자가 결혼할 때 선호하는 가치관을 적어내면서 상대에 대해 파악한다. 또 각자의 이름이 적힌 카드를 랜덤으로 뽑아 '하늘이 점지한' 랜덤 데이트 매칭에 들어간다. 

마침내 시작된 랜덤 데이트 선택에서 13기 솔로남녀는 긴장을 감추지 못한다. 잠시 후 솔로녀들은 솔로남들의 이름 카드를 뽑고, 곧이어 소름 돋는 결과가 연이어 터진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경악하며 입을 쩍 벌린다. 

데프콘은 "하늘이 점지해주는 것 같네"라며 혀를 내두르고, 솔로녀들 역시 "레전드 기수네", "어떻게 이럴 수가, 진짜?"라며 말문을 잇지 못한다. '레전드' 매칭 결과가 이어지자 이이경, 송해나도 얼음이 된다. 

계속되는 전무후무한 결과에 데프콘은 "이건 사랑신이 왔다고 보면 돼.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며 "여러분들, 인정해달라. 사랑신이 있다"고 감탄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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