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8일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구 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했다.

   
▲ 구광모 LG전자 회장 /사진=LG 제공


올해 처음 소집된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 가치 제고와 복합 위기 대응 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구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내가 만드는 고객가치’를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며 “모든 구성원이 LG의 주인공이 돼 고객 감동을 키워가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LG그룹은 통상 분기마다 한 차례씩 사장단 회의를 열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