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남태현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수사받고 있다. 

   
▲ 8일 남태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사진=더팩트


그는 이날 새벽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문을 열다 옆을 지나던 택시의 사이드미러를 쳤고, 이후 직접 7~8m 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14%로 나타났다. 

경찰은 남태현이 술에 만취한 상태라 신원 확인 후 귀가조치 했다. 추후 소환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그룹 위너 멤버로 데뷔했고, 2년여 만에 팀을 탈퇴했다. 현재는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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