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이 팀을 떠난다. 

㈜인넥스트트렌드(롱플레이뮤직) 측은 9일 "성훈이 전날(8일) 부로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떠났다"며 "상호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성훈의 팀 탈퇴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정엽, 나얼, 영준 3인 체제로 활동한다. 

   
▲ 9일 인넥스트트렌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이 팀을 떠나고, 3인 체제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인넥스트트렌드 제공


소속사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랜 기간 동안 멤버들의 우정과 신뢰를 기반으로 활동해온 팀"이라며 "이번 결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 멤버들과 임직원 일동은 팀을 떠나는 성훈의 앞날을 축복하고 건승을 기원한다"며 "그동안의 눈부신 활동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자와 팀 멤버들 모두 어려운 과정을 거쳐 내린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들께서도 성훈의 결정을 존중하고 축복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심기일전한 모습을 응원하고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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