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 지난 8일 대학적십자사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2023년 적십자회비 전달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왼쪽)과 김재관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전달된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도 최근 대국민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성금 모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 고객 기부금과 KB금융의 매칭 기부를 통해 모인 총 6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은행이 함께 노력하겠다” 며 “적십자회비가 고물가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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