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부적절한 용어 사용으로 논란에 휩싸이자 곧바로 사과했다. 

효민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치마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치마 이미 짧은데 더 짧아야 하노, 이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 지난 8일 효민이 SNS에서 부적절한 글을 게시해 일베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더팩트


그가 쓴 '~노'와 '이기'는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에서 고인을 조롱하는 용어로 알려져 있다. 

누리꾼들은 효민의 글을 지적했고, 효민은 게시물 삭제 후 "'이게 머선129(이게 무슨 일이고)' 같은 의미의 사투리인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효민은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후 '롤리 폴리', '보핍 보핍',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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