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 넘게 떨어지며 790선도 하회했다.

   
▲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62포인트(2.55%) 내린 788.6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62포인트(2.55%) 내린 788.6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48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9억원, 189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0.01%)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전기·전자가 4%대 내렸다. 금융, 기타제조, 방송서비스, 화학, 통신·방송, 종이·목재, 디지털이 3%대 내렸다. 통신서비스, 유통, 인터넷, 제조, 반도체, 오락, 운송·부품, 제약, 기계장비, 비금속, 소프트웨어, 의료·정밀 등은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1.74%), HLB(0.29%)만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5.56%), 셀트리온헬스케어(-3.41%), 에코프로(-5.66%), 카카오게임즈(-3.60%), 에스엠(-4.58%), 셀트리온제약(-1.20%), JYP Ent.(-1.02%)는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223개, 하락종목은 1313개를 기록했다. 3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8287만주, 거래액은 10조361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00원 오른 1324.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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