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 지원을 위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16일부터 약 한달 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 받은 물품은 저소득층 가정 장애아동 재활치료 후원을 위해 쓰여질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에 접어 든 아시아나항공의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의류 및 잡화를 기부받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지난 2년간 약 6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여 점의 물품이 캄보디아,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전달됐다.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 관계자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통해 사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 사업' '아름다운 집 만들기' '아름다운 교실'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