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 코파일럿·팀즈 프리미엄·빙 등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AI 기반 경험 강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저 오픈 AI 서비스'에 챗GPT 프리뷰를 추가했다.

10일 MS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공식 출시된 클라우드 서비스로, 현재 1000곳 이상의 조직이 활용하고 있다. 

MS의 클라우드 고객은 △GPT-3.5 △코덱스 △달리2 등의 인공지능(AI) 모델과 애저 슈퍼컴퓨팅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이어 챗GPT 기술도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 챗GPT 프리뷰가 추가된 '애저 오픈 AI 서비스'/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개발자들도 애저 상의 챗GPT를 활용해 AI 기반 경험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이를 앱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봇 개선·콜센터 대화 요약·맞춤형 제안을 담은 신규 광고 카피 생성·자동 클레임 처리 등도 진행할 전망이다.

MS 관계자는 "가격은 1000토큰 당 0.002달러로, 접근 권한 부여는 고객 및 개발자의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면서 "욕설 등 유해 콘텐츠 포착을 위한 모니터링을 단행하며, 정책 위반이 확인되면 개발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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