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에 고성능 게이밍 OLED 모니터 제공
‘게이밍 OLED’ 로고 유니폼 입고 대회 출전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e스포츠 구단 DRX와 스폰서십을 맺고 시장창출형 사업인 게이밍 OLED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게이밍에 최적화된 27인치 OLED 패널과 45인치 울트라 와이드(21:9) OLED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현재 LG전자, 에이수스(Asus), 커세어(Corsair) 등 글로벌 IT제품 제조사 및 게이밍기어 브랜드에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 e스포츠구단 'DRX' 소속 '철권의 신' 배재민 선수(무릎)가 LG디스플레이의 고성능 게이밍 OLED 모니터를 사용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DRX는 국내외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 및 다수의 우승을 기록한 세계 정상 e스포츠 구단 중 하나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3’에 출전하는 DRX 선수단에 고성능 게이밍 OLED 모니터를 제공한다. 선수단은 국내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에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이밖에도 게이밍 OLED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기술이 특징이다. ​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마케팅지원담당은 “WOLED 기반의 게이밍 OLED가 최적의 게이밍 디스플레이임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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