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도영이 연이어 화끈한 타격을 과시한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시범경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3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6-2로 승리를 거뒀다. KIA는 시범경기 1패 뒤 2연승했고, 키움은 3연패에 빠졌다.

앞서 한화와 시범경기 1차전(13일)에서 홈런을 날리고, 2차전(14일)에서는 결승타를 때렸던 김도영이 이날도 KIA 승리에 앞장섰다.

   
▲ 키움전에서 시범경기 2호 홈런을 터뜨린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SNS


김도영은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키움 선발투수로 나선 외국인 에이스 요키시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2호 홈런.

4회말 키움이 2점을 뽑아 2-1로 역전하자 KIA가 5회초 반격에 나서 재역전을 했다. 1사 후 한승택, 김도영, 김선빈이 3연속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엮었고 소크라테스가 우익선상 2루타를 때려 2점을 냈다. 볼넷 출루해 2루 주자로 있던 김도영은 역전 득점을 올렸다.

6회초 이우성의 1타점 3루타로 한 점을 달아난 KIA는 8회초 2점을 추가해 승리를 굳혔다. 김호령의 적시타에 이어 김도영이 1타점 적시타를 보태 쐐기점을 올렸다.

이날 김도영은 홈런 포함 2안타와 1볼넷, 2타점, 2득점 활약으로 리드오프 역할을 확실하게 해냈다.

KIA 선발투수 숀 앤더슨은 3⅔이닝 2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2실점했으나 실점 과정에서 실책이 동반돼 모두 비자책점이었다. 이어 등판한 윤중현, 송후섭, 최지민, 전상현, 곽도규, 김승현은 무실점 계투로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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