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그룹 아이브 장원영에 푹 빠졌다고 고백한다. 

15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연자, 이미도, 신기루, 박세미가 출연하는 '텐션 폼 미쳤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 15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신기루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지난 2005년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예능, 유튜브, 팟캐스트를 넘나들며 거침없는 매운맛 입담을 뽐내고 있다. 

2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그는 지난 방송분에 함께 출연했던 장원영에게 푹 빠졌다면서 "요즘 '원영앓이' 중"이라고 팬심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장원영 덕분에 이득을 봤다고 전한다. 

그런가하면 신기루는 "대식가로 오해받고 있지만 사실 나는 미식가"라고 밝힌다. 그는 식당에서 겪었던 웃픈(웃기고 슬픈)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 식당뿐 아니라 병원에서도 서로 사과를 주고받는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듣도보도 못한 다이어트를 시도한 일화도 공개한다. 신기루는 이 다이어트로 의학계를 깜놀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빅사이즈 패션 대표주자 신기루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8XL' 사이즈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한다. 그는 자신의 옷장을 녹화장에서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신기루는 최근 악플러와 전쟁 중인 사실도 공개한다. 그는 변호사를 찾아갔던 근황을 전하다 상담 중 웃음이 터진 사연을 고백한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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