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투자 콘텐츠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 삼성자산운용이 투자 콘텐츠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


이번 개편은 투자자들이 직접 시장 정보를 검색해 투자하는 최근 흐름에 맞춰 펀드 상품 확인 수단이 아닌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경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

삼성자산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테마별 ETF’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테마와 섹터별로 관련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버뷰(Over View)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안내했다.

또 함께 신설한 ‘하우스뷰(House View)’ 페이지를 통해서는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센터와 컨설팅팀이 직접 작성한 시황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 정보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ETF 트렌드 한눈에 보기’에서는 ‘강남 3구에서 많이 구매한 ETF’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선별해 매월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또 실시간으로 인기가 높은 ETF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ETF NOW’, 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들을 추천 받을 수 있는 ‘투자 MBTI’ 등도 새로 선보이는 등 최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재미’와 ‘유용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과 구글을 통한 간편 회원가입과 로그인 기능을 추가하고 관심 상품 리스트 및 예상 수익률 계산기, 포트폴리오 저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관심 상품을 실제 매수할 수 있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하나증권 등 5개 증권사 MTS 화면으로 곧바로 이동해 상품 매수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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