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했던'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90년대 중반 꽃미남 시절이 주목받고 있다.

2011년 한 온라인커뮤니티는 가수 신성우의 20여년 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렸다.

신성우는 사진 속에서 딱 달라붙는 가죽 바지와 호피무늬 재킷을 입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던 테리우스의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성우 너무 멋있어요" "신성우 젊었을 때 진짜 대박" "신성우 앨범 안내시나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신성우는 1992년 '내일을 향해'로 데뷔했으며 이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얻었다.

'크크섬의 비밀'은 2008년 MBC에서 방영됐던 일일시트콤으로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가던 중 조난을 당하게 된 쇼핑회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신성우는 당시 구매부 신과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